1. 이석기 구속
9월 5일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내란음모•선동 및 국가보안법상 반국가단체 찬양 등의 혐의로 구속됨. 이날 수원지법 측은 "사안이 중대하고 범죄 혐의가 소명되며,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면서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으며, 이에 따라 이 의원은 수원구치소에 수감돼 국정원을 오가며 조사를 받게 될 예정임
2. 전두환 일가 재산
최근 전두환 전 대통령의 가족들이 차례로 검찰에 출두하자 전 전 대통령 자손들의 재산 목록에 관심이 집중됨. 그중 차남 재용 씨의 아내인 배우 박상아에겐 36만 달러 상당의 미국 애틀랜타 주택과 224만 달러 상당의 로스앤젤레스 집이 있었는데, 그녀의 어머니가 신탁관리인으로 있는 법인으로 명의가 옮겨졌다고 하며, 과거 한국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재국 씨의 큰딸 수현 씨는 리브로 지분 12.35%, 마포구 서교동 땅 100평, 강남구 논현동 116평짜리 음식점, 경기도 연천 허브빌리지 땅 2728평을 갖고 있다고 함.
3. 노태우 신명수
노태우 전 대통령의 230억 4300만원 미납 추징금을 노 전 대통령의 동생 재우 씨와 나눠 내기로 했던 사돈 신명수 전 신동방그룹 회장이 9월 2일 오후 80억원을 대납함. 이에 대해 신 전 회장 측은 "추징금 대납은 재우 씨와는 상관없이 자발적으로 낸 것"이라고 밝혔으며, 한편 재우 씨는 오는 4일 150억 4300만원을 낼 예정이라고 함.
4. 일본 최악의 방사선
9월 4일 일본 언론들은 최근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저장 탱크에서 사람이 3시간만 노출되면 사망할 정도의 고 방사선량이 검출돼 지난 7월 오염수 유출 사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해 이목이 쏠림.
5. 이효리 이상순 결혼
연예계 공식 커플 가수 이효리와 이상순이 9월 1일 제주도에 있는 한 별장에서 결혼식을 올림. 세간의 관심을 끈 이번 결혼식은 제주도 애월읍에 있는 한 별장에서 철통 보안 속에 양가 가족과 지인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평소 이효리의 바람대로 화려하진 않지만 아름답고 낭만적인 결혼식이 이루어졌다고 함.
6. 부산대 성폭행 용의자 검거
부산 금정경찰서가 8월 31일 부산대 기숙사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A씨를 검거함. 전날 오전 부산대 기숙사에서 20~30대로 보이는 남성이 잠을 자고 있던 여대생 A씨를 성폭행한 사건에 대해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 공개수사로 전환한 후 폐쇄회로 화면에 찍힌 용의자 사진과 인상착의 등을 담은 수배전단을 배포했고, 이후 "수배전단이 배포된 뒤 시민제보가 빗발쳤다"며 "용의자 검거에 시민제보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검거 배경을 밝힘.
7. 구하라 태도 논란
걸그룹 카라의 구하라가 9월 4일 MBC '라디오스타' 방송 직후 태도 논란에 휩싸여 이목을 끔. 구하라는 MC 규현이 열애설과 관련해 독한 질문을 쏟아내자 감정을 추스르지 못한 채 "오빠도 당당하지 못하시잖아요"라면서 앞에 놓인 물통을 집어 던졌으며, 누리꾼들은 프로답지 못했다는 반응과 MC들이 지나쳤다는 반응을 보여 의견이 엇갈림.
8. 스플래시 녹화 중단
9월 6일 MBC 관계자는 "오늘(6일) 오후 진행될 예정이었던 '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 녹화가 전격 취소됐다"고 밝힘. 관계자는 "최근 '스플래시' 리허설 과정에서 일어난 안전사고에 대해 매우 안타깝다"면서, "연기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오늘 예정됐던 프로그램 녹화를 취소했다"고 전함
9. 송인화 대마초
9월 4일 인천지방경찰청은 KBS 공채 개그우먼 송인화를 지난 6월과 7월 미국과 한국에서 언니와 함께 2차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으며 이날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혀 이목이 쏠림. 경찰 수사에서 송인화는 "미국에서 호기심에 대마초를 피웠고 피우다 남은 대마초를 국내로 들여와 한 차례 더 흡연했다"고 진술했다고 함.
10. 태풍 도라지 북상
9월 2일 기상청이 중심기압 1000헥토파스칼에 최대풍속 초속 18m•강풍반경 150km인 17호 소형 태풍 '도라지'가 북상 중이며, 금요일인 6일께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함. 이어 기상청은 도라지는 중간에 소멸할 수도 있지만, 한반도 상륙 후 남부지방에 강풍과 많은 비를 뿌릴 가능성도 있으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함.
/자료제공 = SK커뮤니케이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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