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방송·가전사, UHD방송 시찰 위해 방한

[백나영기자] 일본의 방송사·가전사 관계자들이 국내 초고화질(UHD) 방송실시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방한한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에 따르면 NHK, 후지TV 등 일본 지상파방송사와 가전사 관계자 20여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오는 27일 CJ헬로비전과 티브로드를 방문할 예정이다.

일본 관계자들은 지난 7월부터 세계최초로 시작한 '케이블 UHD시범방송' 현황을 살펴보고 UHD 방송기술과 마케팅 분야 관련 의견을 교환한다.

일본 정부는 방송사와 가전사들과 함께 UHD 기술 공동 개발에 나서고 정부 지원금을 투입해 내년 7월부터 UHDTV 4K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