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경기자] "임직원과 고객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나아가 진심이 담긴 나눔활동을 펼쳐 사회를 생각하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임창섭 하나대투증권 사장은 14일 '하나대투증권 기부서비스'를 통해 전달된 기부금이 약 6천만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하나대투증권 기부서비스'는 고객이 하나대투증권에서 주식이나 펀드 등 금융상품 계좌 개설 후 고객 계좌에서 발생하는 회사 수수료 수입의 20~30%를 고객이 지정하는 각종 공익기관에 고객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서비스다. 고객이 따로 지불하는 비용 없이, 투자수익과 연말 소득공제 혜택도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을 담았다.
이용철 하나대투증권 리테일총괄 전무는 "하나대투증권 기부서비스는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사회 다양한 분야의 공익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했다"며 "금융을 통한 하나대투만의 신개념 서비스로, 지금도 대한적십자사, 스마일재단 등 다양한 사회 공익기관에 고객의 이름으로 기부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는 최근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도서 기증으로 모은 '사랑의 나눔 도서' 843권과 책장을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이 활용할 수 있도록 사단법인 푸른학교에 선물했다.
이 책들은 평소 책을 접하기 어려운 아동·청소년의 정서함양과 창의력, 상상력을 키워주는 길잡이로 사용된다.
이밖에도 하나대투증권 임직원들은 사내 봉사활동 동아리인 '다솜'을 비롯해 '사랑의 축구교실', '사랑의 오페라 교실' 등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이슈를 찾아 임직원은 물론 가족들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창섭 사장은 "하나대투에 가면 누구나 기부천사가 될 수 있는 기분 좋은 기부서비스처럼, 고객과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모두가 행복한 금융 서비스를 만들어가는 데 더욱더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혜경기자 vixe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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