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KT(대표 이석채)는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 연세의료원과 함께 지난 1일부터 2박 3일간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숲체원에서 청각장애아동과 그 가족 50명을 대상으로 '올레 숲 캠프'를 개최했다고 4일 발표했다.
올레 숲 캠프는 청각장애아동과 가족이 소통에 어려움을 겪어 서로 힘들었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통합문화예술치유(음악, 미술, 연극 등)를 도입한 것이 특징. 특히 KT가 지난 2003년부터 410여명의 청각장애아동들의 인공와우, 뇌간이식 수술과 재활치료를 지원해 온 '소리찾기' 사업 경험을 토대로 마련됐다.
KT CSV단 최재근 전무는 "청각장애 아동과 그 가족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다각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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