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재기 시신 발견
7월 29일 4시 10분께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의 시신이 발견됨. 성 대표는 지난 26일 남성연대를 위한 자발적 모금을 요구하면서 한강에 투신한 바 있으며, 이날 결국 서강대교 남단에서 숨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음
2. 전두환 30억 보험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확보를 위해 부인 이순자 씨 명의의 30억 보험을 압류한 데 대해 전씨 측이 압류 해제를 요청함. 전씨 측은 "이씨가 상속받은 재산이 전씨의 재산으로 잘못 알려졌다"라고 요청 이유를 전함.
3. 류현진 9승 달성
LA 다저스 류현진은 7월 28일 미국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7이닝 동안 총 109개(스트라이크 70개, 볼 39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 1실점 9탈삼진 1볼넷을 기록해 9승을 달성함. 류현진은 신시내티 제이 브루스에게 2회 초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맞았지만, 7회까지 추가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4-1로 승리를 이끔.
4. 성재기 한강 투신
7월 25일 한강에 투신하겠다고 예고했던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의 트위터에 '죄송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투신 인증 사진이 게재됐다가 삭제됨. 삭제된 사진에는 마포대교에서 한강으로 뛰어드는 성재기의 모습이 담겨있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특수구조대원들이 긴급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생사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음.
5. 방화대교 상판 붕괴
7월 30일 오후 1시 8분께 서울 강서구 방화동 방화대교 남단 접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중장비가 무너지면서 상판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함. 이날 사고로 중국 교포 2명이 무너진 도로와 중장비에 깔려 숨지고, 김모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하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공사상 과실 유무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함.
6. 붉은악마 보이콧
한국 축구의 붉은악마 응원단이 7월 28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3 동아시안컵' 일본과의 최종전에서 '응원 보이콧'을 진행함. 이날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걸개를 건 응원단은 대한축구협회가 일본 대표팀의 요구 등을 이유로 걸개를 강제 철수하자, 이에 대한 항의를 표시하며 후반전 응원을 침묵으로 일관함
7. 전주 묻지마 폭행
7월 26일 전북 전주 덕진경찰서는 '묻지마 폭행' 피의자에 대해 수배 전단을 뿌리고 검거에 돌입했다고 밝힘. 경찰에 따르면 30대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지난 17일 오전 1시 16분께 전주시 인후동에서 아무 이유 없이 걸어가는 50대 A씨를 폭행하고 도주했다고 하며, 피의자를 검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함.
8. 일본 방사능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3호기에서 초고농도의 방사능이 포함된 수증기가 나오고 있어 일본 열도가 비상임. 현재 시간당 2170mSv 방사능이 나오고 있고 이는 지난 2011년 원전이 멜트다운된 뒤 두 달 후에 측정한 수준과 비슷하며, 이 정도의 초고농도 방사능은 방호 복장을 갖춘 작업원들도 8분 이상 일하기 어려운 수치로 알려짐
9. 해병 캠프 의사자
7월 29일 공주사대부고 측은 지난 18일 충남 태안의 사설 해병대 캠프에 참가했다가 숨을 거둔 5명의 학생에 대해 의사자로 인정해 달라는 신청서를 태안군청에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힘. 학교 측은 "친구를 살리겠다는 살신성인의 자세는 모든 사람의 귀감을 사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의사자 인정 절차를 밟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태안군청은 해양경찰의 사건 조사 내용과 학교 관계자의 진술 등을 종합해 검토한 뒤 보건복지부에 의사자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함.
10. 악마 고대생
7월 31일 한 매체에 따르면 고려대학교 11학번 A씨가 2011년 초부터 올 초까지 2년간 같은 과 여학생 19명을 성폭행•성추행한 혐의로 서울 성북경찰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함. 여학생 사이에서 '좋은 오빠'로 불리던 A씨는 피해 여학생에게 "함께 술을 먹자"고 제안한 뒤 술자리가 끝나면 모텔이나 교내 동아리방 등으로 데려가 '몹쓸 짓'을 했으며, 또 범행 장면을 전부 카메라로 촬영해 보관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 동영상을 저장해 둔 CD가 유출되면서 범행 사실이 적발됨
/자료제공 = SK커뮤니케이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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