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주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행복한도서관재단과 함께 농산어촌 작은 도서관에서 독서 놀이 프로그램 '토요도서관문화학교'을 진행한다고 23일 발표했다.
'토요도서관문화학교'는 취학 전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7월부터 11월 초까지 50개관에서 2개월 동안 8차에 걸쳐 진행되는 '책놀이'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독서에 흥미를 느끼게 해주는 것이 목적이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강사가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며 책에 나오는 음악이나 미술을 실제로 감상시켜주고 책속 장면을 아이들과 연극을 통해 연출해 보는 등 통합예술 형태를 지향하고 있다.
'토요도서관문화학교'는 ▲독산3동 청개구리 작은도서관(서울특별시 금천구) ▲봉명 희망마을 도서관(대전광역시 유성구) ▲푸르지오도서관(울산광역시 울주군) ▲아름드리 작은도서관(경기도 화성시) ▲보개도서관(경기도 안성시) ▲횡성교육도서관(강원도 횡성군) ▲앞짱어린이도서관(강원도 춘천시) ▲노송작은도서관(전라북도 전주) ▲팔판작은도서관(경상남도 김해) ▲마하어린이도서관(경상남도 진주) 등에서 만날 수 있다.
신청 접수 기간은 7월부터 도서관마다 조금씩 다르게 시작되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으로 각 도서관마다 15명 내외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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