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현기자] '해리포터'에는 '디아곤 앨리'란 번화가가 나온다. 해리포터가 친구들과 마법 도구를 구입한 곳도 바로 디안곤 앨리다. '포터마니아'라면 호그와트 성과 함께 꼭 한번 가보고 싶어하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앞으론 구글 맵스에서 이런 아쉬움을 달랠 수 있게 됐다.
구글이 런던에 있는 워너 브러더스 스큐디오 튜어를 통해 디아곤앨리를 직접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매셔블이 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구글 맵스를 이용할 경우 360도 이미지를 통해 올리밴드 지팡이 가게, 위즐리 형제의 신비한 장난감 가게 같은 곳들을 둘러볼 수 있게 됐다.
워너 브러더스 스튜디오 투어 측은 "디아곤 앨리를 건설하는 데만 3개월 이상 소요됐으며, 상점 내에 2만 개 이상의 상품을 진열하는 데 또 다시 6개월 가량 걸렸다"고 설명했다.
디아곤 앨리는 J.K 롤링의 초대형 베스트셀러 '해리포터' 시리즈에 나오는 명소 중 하나. 디아곤 앨리는 마법학교의 학용품을 비롯해 각종 물품을 판매하는 곳으로 해리포터가 친구들과 자주 찾는 것으로 나온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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