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KT(대표 이석채)는 스마트 에듀테인먼트 로봇 '키봇2'를 빌려 사용할 수 있는 렌탈제를 실시한다고 4일 발표했다.
키봇2 렌탈제 상품은 단말 대여료와 서비스 이용료를 합쳐 매월 3만원(VAT별도)에 이용할 수 있다. 대여 약정 기간은 1년으로 기간 만료 시 고객이 희망할 경우 새로운 약정기간 설정 없이 원하는 기간 동안 동일한 가격으로 키봇2를 대여해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무조건 키봇2를 구입해야 했기 때문에 1년 약정으로 키봇2를 구입할 경우 월 7만8천원이 필요했다. 이번에 시행되는 렌탈제를 이용하면 그 절반에 못 미치는 가격으로 기존 제공되던 국내통화(영상+음성) 100분, 매월 혜택존 무료 다운로드 5건 등 기본혜택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KT Product1본부장 김형욱 상무는 "키봇2의 차별화된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를 저렴하고 부담 없는 조건으로 많은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T는 고객들이 보다 경제적이고 편리하게 KT의 IT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KT는 선착순 1천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키봇2 렌탈제 상품 가입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가입을 원하는 고객들은 전국의 올레지사, 올레닷컴(www.olleh.com), 스마트홈 콜센터(080-237-7979)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