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중국 오픈 마켓인 360(대표 치샹둥)과 '다크어벤저'에 대한 현지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발표했다.
360(정식 명칭 'QIHU 360')은 2억 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한 중국 내 최대 안드로이드 앱 마켓 중 한가지다. 한국 게임 중에서는 게임빌의 '카툰워즈블레이드'와 위메이드의 '윈드러너'가 현지 서비스되고 있다.
게임빌은 저용량 고퀄리티를 바탕으로 중국 앱스토어 시장에서 빠르게 흥행 궤도에 오른 다중역할수행게임(MORPG) 다크어벤저를 360과의 시너지를 통해 중국 안드로이드 시장에서도 성공시킨다는 계획이다.
다크벤저는 불리언게임즈(대표 반승철)와 게임빌이 손잡고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게임으로 실제로 출시 한 달 새 6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최대 동시 접속자 수도 2만 명을 넘어섰다. 중국 애플 앱스토어 무료 게임 순위 3위, 일본 애플 앱스토어 무료 게임 순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게임빌은 최근 중국 현지 법인인 '게임빌 차이나'를 설립한 후 대표 타이틀들로 연이어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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