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NHN과 KT가 손잡고 소프트웨어(SW) 인력을 양성한다.
NHN이 설립한 SW 산업 인재 양성 기관 NHN NEXT는 KT와 제휴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제휴로 NHN 넥스트 재학생은 KT 프로젝트에 투입된다.
NEXT와 KT는 이를 위해 프로젝트 수업 과정을 개설하고 담당교수를 배정하는 등의 과정을 준비할 계획이다. 실제 프로젝트 수업은 2014년 3월부터 2학년을 대상으로 4개월간 진행되며 KT 인턴 프로그램은 학기 수료 후 6개월간 진행된다.
KT는 NEXT 재학생들의 프로젝트 수업을 위해 네트워크와 서버 등의 인프라를 지원한다. NEXT는 해당 수업에 담당교수를 배정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NHN NEXT 김평철 학장은 "이번 협력이 학생들이 실무형 소프트웨어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T P&I(Platform& Innovation)부문 오픈플랫폼본부 이현규 본부장은 "KT는 SW산업 활성화를 위해 3행 정책을 추진하는 등 국내 SW개발자 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NEXT와의 협력을 통해 실무형 SW 전문가 육성 및 일자리 창출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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