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당초 월가 전망치인 295억5천만달러를 하회했지만 지난해 동기 대비 4.2% 오른 수준이다.
또 버라이즌의 1분기 영업수익은 1년 전보다 19.8%나 오른 62억달러로 집계됐다.
버라이즌의 1분기 주당 순이익은 68센트로 시장 전망치인 66센트를 상회했고 전년 동기의 59센트 대비 15.3% 증가했다.
이날 더넥스트웹 보도에 따르면 버라이즌은 1분기에만 신규 가입자 67만7천명을 유치해 연간 35%의 성장률을 보였다. 이로써 지난해 4분기에 9천820만명이었던 버라이즌 무선통신 가입자 수는 이제 9천890만명으로 늘어났다.
버라이즌은1분기에 720만대의 스마트폰을 개통했으며 이중 590만대가 버라이즌의 LTE 네트워크 이용 단말기로 나타났다. 현재 버라이즌을 통한 4G LTE 서비스 이용 가능자 수는 미국 491개 지역 내 2억8천700만명으로 알려졌다.
또한 신규 개통된 720만대의 스마트폰 중 55% 수준인 400만대가 아이폰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절반이 아이폰5인 것으로 조사됐다. 버라이즌은 지난해 1분기에 총 320만대의 아이폰을 개통했다.
/시카고(미국)=원은영 특파원 gr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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