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CJ E&M 넷마블과 넥슨코리아가 동시에 서비스하던 인기 총싸움(FPS)게임 서든어택이 오는 7월부터 넥슨코리아 단독 서비스로 전환된다.
넷마블과 넥슨코리아는 11일 서든어택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7월10일부로 넥슨코리아 단독 서비스로 전환된다는 내용을 이용자들에게 공지했다.
넷마블에서 서든어택을 즐기고 있는 이용자들은 '넥슨 서든어택으로 이전신청' 배너를 통해 넥슨으로 게임 캐릭터를 이전하면 이전과 동일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넷마블의 서든어택 서비스는 7월10일을 끝으로 중단된다.
넥슨코리아는 단독서비스로의 전환을 앞두고 서든어택 이용자들에게 향후 서비스 방향성을 제시했다.
넥슨코리아는 시스템 최적화 및 해킹 근절을 위한 패치를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며 새로운 재미를 줄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을 위해 이용자들과 소통하겠다는 의지다. 또한 공동 서비스를 진행했기 때문에 쉽지 않았던 웹 사이트 개선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지원도 준비하고 있다.
넥슨코리아 관계자는 "게임하이가 개발한 서든어택은 지난 2005년 서비스 시작 이후 국내 게임 시장에 FPS게임 붐을 일으킨 주역 타이틀"이라며 "넥슨 단독 서비스에서는 이용자분들께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든어택 개발사인 게임하이와 CJ E&M 넷마블은 지난 2011년 서든어택 서비스 재계약 당시 향후 2년간 넥슨코리아와 CJ E&M 넷마블이 서든어택 공동 서비스를 진행한 뒤 이후에는 넥슨코리아가 단독 서비스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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