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현대·기아자동차의 2월 미국 내 판매가 소폭 감소했다.
현대·기아차는 1일(현지시간) 지난달 미국에서 총 9만3천816대를 판매, 전년동월(9만6천189대) 대비 2.5% 감소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5만2천311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5만1천151대)보다 2% 늘어 성장세를 이어갔다.
소나타가 1만6천7대 팔렸고 엘란트라도 1만6천219대의 판매를 보여 꾸준한 인기를 끌었다. 특히 신형 산타페(6천339대)는 64% 급증해 실적을 견인했다.
반면 기아차의 경우 4만1천505대를 판매해 전년동월(4만5천38대)보다 7.8%나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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