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기아자동차는 27일 서울 신사동 CGV 청담씨네시티 내 전용 브랜드관인 '기아시네마'의 개관 1주년을 맞아 상영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특별 제작한 영상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아차는 기아시네마의 상영관 구조를 정면스크린을 중심으로 좌·우측과 천장 등 총 4개의 스크린간 간격을 좁혀 영상의 역동성과 입체감을 증대시키고, 관객들이 마치 차 안에서 영상을 시청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더 강하게 받을 수 있게끔 변경했다.
또 기아차는 기아시네마를 찾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4개의 스크린을 활용해 제작한 특별영상을 공개하고, 기아시네마를 찾는 모든 관객에게 영화 시작 전 이를 상영한다.
이번에 공개한 영상은 '이동성'(Mobility)을 주제로 말에서부터 자동차, 비행기, 우주선 등으로 이어지는 이동수단의 진화 과정을 소개한다. 기아차는 이번 영상 제작을 위해 CJ CGV 스크린X팀과 손잡았다.
기아시네마는 기아차의 디자인 철학이 담긴 공간으로 2011년 12월말 개관, 1층 190석과 2층 18석의 복층 구조를 갖췄다.
기아차 관계자는 "매년 20만명이 다녀가는 기아시네마 고객들에게 새로운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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