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는 페이스북과 트위터, 포스퀘어에서 데이터를 추출하는 어라이크 기술을 이용해 지역 정보 추천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이번 인수가 기술보다 개발 인력 영입에 더 큰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분석했다. 프로펠드 인력을 다른 야후 모바일 프로젝트에 투입해 이를 활성화 시키고자 한다는 것.
야후가 그동안 기업 인수에서 기술보다 인재 영입에 초점을 맞춰왔다는 점에서도 이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프로펠드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마리아 쟝은 마이크로소프트(MS) 베테랑으로 알려졌고, 낸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MS와 AOL에서 재직했으며 창 루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는 포커 트랙커앱을 개발한 이력을 갖고 있다. 마티 그리뱌스는 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이다.
한편, 마리사 메이어가 야후 CEO에 취임한 이래 야후는 스탬프트(Stamped), 온디에어(OnTheAir) 등 소규모 모바일 신생사를 인수했다. 이번 인수는 그의 주도아래 추진된 세번째 인수합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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