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중국 최대 검색업체 바이두가 프랑스텔레콤과 손잡고 중동아프리카 브라우저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
올싱스디지털은 바이두와 프랑스텔레콤(오렌지)이 제휴를 맺고 오렌지가 공급하는 안드로이드폰에 바이두 브라우저를 선탑재하기로 했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랑스텔레콤은 이 스마트폰을 중동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바이두 브라우저는 위키피디아, 페이스북, 트위터 등과 같은 웹서비스를 즐겨찾기에 저장해놓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는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급격히 늘고 있는 모바일 인터넷 이용자를 공략하기 위한 것이다.
바이두는 이번 제휴로 중국 시장을 벗어나 해외 시장까지 개척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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