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TV로 만든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박웅서기자] 스마트TV 15대로 6m 높이의 초대형 크리스마트 트리가 제작됐다.

삼성전자(대표 권오현)는 21일 연말연시를 맞아 소원을 전하는 미디어아트 형식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트리 이벤트를 펼친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21일 잠실 롯데월드 1층에 55인치 삼성 스마트TV 'ES8000' 15대로 6m 높이의 초대형 '올쉐어 트리'를 만들었다.

'올쉐어 트리'는 삼성 스마트기기간 편리하게 콘텐츠 공유와 제어를 하는 '올쉐어' 기능과 새해 희망을 모두 함께 나눈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 트리에서는 내년 1월6일까지 다양한 영상과 함께 관람객들이 직접 작성한 희망 메시지가 전달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행사장에 비치된 갤럭시노트2를 이용해 희망 메시지를 적을 수 있다. 이 메시지는 여러 사람이 함께 볼 수 있도록 스마트TV 화면에 곧바로 전송된다.

'희망나눔 온도계' 행사도 진행된다. 희망 메시지 참여가 증가하면 온도계의 온도가 상승하고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소외지역 어린이 공부방에 삼성 스마트TV를 기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관람객들에게 갤럭시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스마트 프린터로 바로 출력해 주는 '올쉐어 포토 서비스'도 운영된다. '올쉐어 퀴즈 이벤트'는 가족과 함께 참여해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마케팅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드리고자 미디어아트 형식의 '삼성 스마트TV 올쉐어트리'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삼성의 올쉐어 기능을 통해 새해 희망을 전하는 즐거운 시간을 갖고 어려운 이웃과도 따뜻함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