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례기자] LG전자가 3분기 시장우려와 달리 휴대폰 부문에서 1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 시장컨센서스가 소폭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깜짝 실적을 내놓은 셈이다.
24일 LG전자는 휴대폰 등을 포함된 MC사업본부는 매출 2조 4천475억 원, 영업이익 215억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중 휴대폰 매출은 2조 4천231억 원, 영업이익 205억원으로 2분기 적자전환 이후 1분기 만에 다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분기 적자규모는 580억원대 였다.
옵티머스 LTE II, L-시리즈 등 인기 모델에 힘입어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 분기 대비 20% 이상 급증한 결과다.
LG전자가 휴대폰 부문에서 빠른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면서 시장 기대치도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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