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은영기자] 구글이 하루 전날 선보인 삼성 크롬북에 3G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모델을 추가로 공개했다.
19일(현지시간) 더버지는 와이파이 뿐만 아니라 3G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최신 삼성 크롬북을 아마존, 삼성 웹사이트에서 주문 가능하다고 보도했다.
외관이나 기본적인 사양은 앞서 공개된 와이파이 모델과 동일하며 판매가격은 80달러 추가된 329.99달러로 책정됐다.
삼성 크롬북 3G모델 구매자는 버라이즌을 통해 2년간 매달 100MB의 데이터가 무료로 제공된다.
한편 구글이 18일 선보인 삼성 크롬북 와이파이 모델은 11.6인치 화면에 2GB 램, 6시간 30분 동안 유지되는 배터리 수명, 1080p 동영상 재생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16GB SSD 저장장치를 채택해 부팅걱정을 덜어주며 부족한 저장용량은 100GB까지 이용할 수 있는 구글드라이브를 통해 해결한다. 가격은 249.99달러로 다음주부터 구매 가능하다.
/시카고(미국)=원은영 특파원 gr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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