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서기자] 위니아만도(대표 민원식)는 가습, 청정, 제균 기능을 갖춘 2013년형 '위니아 에어워셔' 신제품을 10일 출시했다.
위니아 에어워셔는 자연 필터인 물의 흡착력을 이용해 실내의 건조하고 오염된 공기를 빨아들여 씻어주는 제품. 최적의 건강 습도(40%~60%)를 유지할 수 있는 친환경 가전이다.
위니아만도는 이번에 특히 '위니아 에어워셔 프라임' 모델을 새롭게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 제품은 기존 주력 모델들에서 기능을 더 강화하고 디자인을 새롭게 단장했다.
'위니아 에어워셔 프라임'은 플라즈마 이온을 발생시켜 각종 세균과 미세 먼지 제거해주는 '이온 청정 모드'를 탑재했다. 이에 따라 가습 기능을 작동하지 않고 공기 청정 기능만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리미엄'과 '맥시멈' 모델은 '독립 청정 모드'를 통해 가습 기능을 켜지 않고 플라즈마 이온과 헤파필터로 각종 세균과 미세 먼지 제거할 수 있다.
위니아 에어워셔 프리미엄의 경우 '원터치 4시즌 모드'를 사용하면 실내 습도가 40% 이하일 때는 가습을, 60% 이상일 때는 제습 기능이 자동으로 작동되는 4계절용 제품이다.
위니아만도 마케팅팀 나진호 차장은 "하나의 제품으로 가습기, 청정기, 제균기, 제습기로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고 공간 활용도가 높다"며 "특히 물을 필터로 사용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고 수시로 물을 교체해 줄 수 있어 청결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제품 에어워셔 출고가는 38만~90만원대로 선택 폭이 다양하다.
한편 국내 에어워셔 시장은 지난 2007년 위니아만도가 국내 업체 처음 제품을 출시한 이후 매년 2배 가까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시장 규모는 약 25만대 수준이다.
박웅서기자 cloud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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