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테크크런치 디스럽트(Techcruch Disrupt)'에 참가해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
전세계 163만명 이상이 구독하는 미국 IT웹진 '테크크런치(Techcrunch)'가 주관하는 행사다. 이 행사에서는 세계 각지의 벤처 기업들이 엔젤투자자, 벤처캐피탈리스트 등 앞에서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투자를 유치할 수 있다. 이번에 마크 주커버스 페이스북 CEO(최고경영책임자)도 참석한다고 한다.
한콘진은 테크크런치와 제휴해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 국내 기업의 비즈니스 활동 및 상품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한국공동관에 참가할 기업들로는 '라디오알람시계'를 개발한 앱 개발사 인사이트 미디어, 노트 앱 '솜노트'의 위자드웍스, 의료정보 서비스 업체 굿닥 등이다.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이번 행사와 관련해 "글로벌 진출을 꿈꾸는 국내 스마트콘텐츠 기업에게 큰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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