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은기자] 반도체 업황 개선의 수혜가 기대되는 SK하이닉스가 급등하고 있다.
7일 오전 11시 11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6.46%(1천350원) 올라 2만2천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강정원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SK하이닉스 고객사의 전체적인 부품공급이 개선되면서 메모리 반도체 주문도 개선되고 있다"며 "이달부터 모바일 D램, 낸드를 중심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그는 "PC D램도 이달 중에 가격하락세가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PC D램 업황의 부진은 유통 채널의 재고문제로 파악되며 재고조정도 한 분기 정도면 마무리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SK하이닉스 사업의 세축인 PC D램, 모바일 D램, 낸드 중 모바일 D램과 낸드가 회복세에 진입하고 있다"며 SK하이닉스에 대한 비중확대를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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