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을 평정한 JCE의 룰더스카이가 일본 시장 공략을 시작했다.
JCE는 지난 5월 넥슨(일본법인)과 일본 진출 계약을 체결했던 인기 모바일 소셜게임 룰더스카이의 일본 정식 서비스를 지난 19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4월 애플 앱스토어,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글로벌 론칭된 룰더스카이는 하늘에 떠 있는 나만의 섬 '플로티아'를 꾸미고 육성시키는 JCE의 첫 모바일 소셜게임이다.
기존의 소셜게임들의 네모 공간에서 벗어나, 동그란 섬을 콘셉트로 차별화한 룰더스카이는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고품격 그래픽과 동화적인 감성으로 국내에서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국민 소셜 게임'으로 유명하다.
넥슨(일본법인)은 현재 글로벌 버전 룰더스카이를 즐기고 있던 일본 현지 이용자를 대상으로 데이터 이관 신청을 받고 있다. 이관에 동의한 이용자들에게는 스타를 선물하고 신규 이용자를 비롯한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골드 수확 2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최승우 넥슨(일본법인) 대표는 "대한민국 1등 모바일 게임으로 유명한 룰더스카이가 일본 현지화를 마치고 무사히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많은 일본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여 일본에서도 최고의 모바일 게임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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