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8 최종 시험 버전을 정식으로 공급한다.
컴퓨터월드 등 주요외신은 MS가 윈도8 최종 시험 버전 공급을 시작한다고 31일(현지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MS는 공식 블로그 사이트는 통해 윈도8 최종 시험버전 출하 소식을 공개했다. MS는 앞서 6월 첫째주에 윈도8 최종 시험 버전을 출하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외신들은 윈도8 최종 시험 버전이 6월4일에서 8일 사이에 공급될 것으로 전망했다.
MS는 이런 예상을 깨고 한주 앞서 6월1일부터 출하를 시작한 것. 윈도8 최종 시험 버전은 14개 언어로 다운로드해서 이용해볼 수 있다. 윈도8 최종 시험 버전은 윈도8을 포함해 인터넷 익스플로러10, 그리고 핫메일과 스카이드라이브, 메신저 등을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는 윈도8 앱을 담고 있다. 물론 윈도스토어를 이용하면 수백개의 새로운 앱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윈도8 프리뷰 첫 버전은 지난해 9월에 처음 공개되어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다운로드해 테스트한 것으로 조사됐다. MS는 이를 통해 취약점을 수정하고 성능을 개선하거나 안정화 했다. 이번 버전은 이런 과정을 통해 완성된 최종 프리뷰 버전이다.
MS 윈도8 정식버전 공급 일정과 가격 정책은 공개되지 않았다. 시장분석가들은 출시 일정을 10월로 보고 있으며, 가격은 윈도7과 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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