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롯데주류(대표 이재혁)가 마주앙 브랜드로 7년 만에 '마주앙 벨라(Bella)'를 22일 출시했다.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에서 생산한 모스카토 포도 품종 100%로 만든 알코올 도수 5%의 달콤한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이다.
기존 출시된 모스카토 와인들과 달리 '마주앙 벨라'의 당도를 낮춰 담백한 음식을 좋아하는 한국인 입맛에 맞췄다. 이탈리아 정통 모스카토 포도 품종만을 사용했지만 가격은 1만 원 대로 부담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
옅은 노란색 빛깔에 약발포성 탄산을 가지고 있는 '마주앙 벨라'는 잘 익은 사과, 복숭아 등의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케이크나 과일 등 디저트 음식과 잘 어울리고 9~11도 정도로 차게 해서 마시면 더욱 상쾌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마주앙 벨라'는 롯데마트, 이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먼저 출시된 후, 편의점, 와인숍, 슈퍼마켓 등으로 판매가 확대될 예정이다.
대형마트 기준으로 가격은 750㎖에 1만4천원 정도다.
정은미기자 indi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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