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코트라(사장 오영호)가 9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대만의 IT 글로벌기업인 IAC(Inventec Appliances Corporation)를 초청해 'IT Global Star IAC'를 개최했다.
IAC는 대만의 대표 글로벌기업으로 노트북 분야에서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모바일컴퓨팅, 무선 통신,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오는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구매전략 설명회와 수출상담회로 각각 진행되며, 국내 유망 정보기술(IT) 기업인 올라웍스, 크루셜텍, 알서포트 등이 참가해 IAC와 일대일 수출 상담을 갖는다.
코트라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기업이 대만 글로벌기업에 납품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또 우수 상담기업에는 외자유치를 위한 '글로벌 윈-윈펀드'와 연계된 상담회를 갖고, IAC 본사를 직접 방문하는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김병권 코트라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코트라의 해외 무역관에서 유치한 글로벌 기업의 방한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관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트라는 앞으로도 미국 비즈니스위크紙가 선정한 100대 IT 기업을 대상으로 IT 전문 수출상담회를 지속적으로 진행, 올해 글로벌기업 24개社를 초청할 예정이다.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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