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국민연금공단은 직원들이 총 1천200만원을 모금해 대학등록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청소년 및 장애우 1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공단 측에 따르면 이번 장학금은 지난 1월부터 약 2개월간 국민연금 직원 나눔모임인 '세아사(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사람들의 모임)'가 직장 동료들을 대상으로 '2012 사랑의 희망펀드'라는 이름으로 모금활동을 펼쳐 마련됐다.
한편, 국민연금 직원들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성금을 모아 올해까지 70명에게 총 1억 1천1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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