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휴렛팩커드(HP)가 웹OS 사업 발빼기에 본격 착수했다.
올싱스디지털은 HP가 웹OS 부문 275명을 정리해고했다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웹OS 사업 감원은 이번이 두번째다. HP는 지난해 9월 500명을 감축한바 있다.
전임 레오 아포테커 HP 최고경영자(CEO)가 웹OS기반 모바일 기기 생산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이래 총 775명이 방출됐다.
HP는 웹OS를 오픈소스로 공개함에 따라 더 이상 많은 엔지니어를 유지할 필요가 없어 인력 감축에 나섰다고 말했다. HP는 앞으로 오픈소스 웹OS와 HP 소프트웨어 개발을 지원할 소규모 인력만 유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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