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 디지털 인쇄 전용지 '프로디지털' 출시

[박웅서기자] 한국후지제록스(대표 정광은)는 21일 디지털 인쇄 환경에 최적화된 전용지 '프로디지털'을 출시했다.

신제품 '프로디지털' 디지털 인쇄 전용지는 무림페이퍼가 개발한 제품으로 한국후지제록스가 국내 마케팅 및 판매를 담당한다.

이 용지는 토너와 액상 잉크의 점착성이 뛰어나고 고온 인쇄에서의 품질 불량 방지가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또 디지털 용지 전용 재단기를 사용해 불량 재단률을 대폭 감소시키는 등 디지털 인쇄기에 적합하게 제작됐다.

'프로디지털' 디지털 인쇄 전용지는 글로스와 실크 등 2종이며 향후 시장의 요구에 맞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후지제록스 황인태 영업본부장은 "프린팅 시장을 이끄는 선도기업으로서 이번 디지털 인쇄 전용지 출시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많은 고객들이 디지털 전용지의 특장점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고객 체험 마케팅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