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6일 미국프로미식축구(NFL) 챔피언 결승전 슈퍼볼 중계방송 때 애플을 조롱하는 광고를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삼성의 갤럭시 노트 광고는 애플 제품을 사기 위해 길게 줄을 선 사람들이 갤럭시 노트를 받고 대열에서 이탈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애플 마니아를 조롱한 이 광고는 미국 트위터 공간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끈 광고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럼 현실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미국의 IT 미디어 매셔블이 19일(현지시간) 슈퍼볼 중계방송 때 공개된 삼성 갤럭시노트 광고내용을 현실과 비교하는 동영상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매셔블은 이번에 공개한 영상을 통해 삼성 갤럭시 노트 광고를 현실과 비교했다. 갤럭시 노트를 접했을 때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확인하기 위해 맨해튼 거리의 뉴요커들과 직접 인터뷰하는 내용이다.
당연하지만 현실 속에선 갤럭시 노트에 대한 반응이 엇갈린다. 태블릿급의 큰 화면과 스타일러스 펜에 신기해하고 반색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도 있다.
이 동영상의 제목은 '뉴요커들은 갤럭시 노트를 어떻게 생각하는가(What New Yorkers Think of the Samsung Galaxy Note)'. 피터 페이챌이 찍었으며 런닝 타임은 2분33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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