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플렉스, 중국 MMORPG '아란전기' 퍼블리싱 계약

[박계현기자] 라이브플렉스(대표 김병진)가 중국의 온라인게임 개발사인 오로라인터렉티브와 무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란전기'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23일 라이브플렉스에 따르면 '아란전기'는 방대한 콘텐츠와 대규모 전투 시스템 등을 보유한 환타지 무협 MMORPG로 중국에서 '오로라월드(극광세계)'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되고 있다.1천여개가 넘는 메인 퀘스트와 400개 이상의 부가 퀘스트 및 이벤트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3개 국가로 나뉘어 게임을 진행하는 만큼 치열한 세력 다툼이 벌어지게 되며, 4개의 캐릭터로 시작해 각각 2종의 직업군으 전직이 가능해 다양한 특성의 캐릭터를 즐길 수 있다.

라이브플렉스는 국내 이용자를 위한 현지화 작업을 통해 2012년 상반기에 국내 서비스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김병진 라이브플렉스 사장은 "자체 개발작인 '드라고나 온라인'의 안정적인 국내외 서비스와 신작 '퀸스블레이드' 출시, '아란전기' 등 퍼블리싱작 투자로 중견 게임 기업으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