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대만의 HTC가 4분기 스마트폰 판매대수 및 매출이 3분기에 비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31일(현지시간)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HTC는 4분기에 세계 경제 및 신제품 출시 상황이 불확실할 상태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이는 3분기 실적에 비해 다소 낮은 것이다. 3분기에는 1천32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총 1천358억 대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또 3분기 순이익은 186억8천만 대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68% 올랐다.
HTC는 또 4분기의 매출총이익률은 28%, 영업이익률은 14.5%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3분기와 비슷한 수준이다.
4분기 예상 스마트폰 판매대수는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31%~32%가 늘어난 것이며, 매출은 20~30%가 늘어난 것이다.
한편, HTC는 일부 보도와 달리 100 달러 이하 제품을 내놓을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로스앤젤레스(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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