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금융보안연구원(원장 곽창규)이 상반기에 이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보험회사, 저축은행 등 24개 금융회사와 '2011년도 제2차 사이버공격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다수 발생한 금융회사 개인정보 유출 사고 등으로 인해 사이버공격에 대한 대응 훈련이 필요한 상황에서 회원사의 해킹 대응능력 향상 및 전자금융거래서비스 가용성을 증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금융보안연구원이 보험, 저축은행 등 회원사의 신청접수를 받아 진행한 이번 훈련은 자체 작성한 공격 시나리오에 따라 홈페이지 취약점 공격, 서버 및 네트워크 공격, 악성코드 및 피싱 메일 공격, 디도스 공격 등 실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공격을 위주로 진행됐다.
금융보안연구원은 회원사의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내년에도 2회의 사이버공격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훈련 내용을 더욱 고도화하고 참여 회원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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