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한국EMC(대표 김경진)가 미래에셋생명에 금융권 최대 규모의 데스크톱 가상화(VDI)를 기반으로 한 전사적 사무자동화(OA)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EMC는 대규모 데스크톱 가상화 환경의 보안, 관리 및 도입에 있어서 비용 대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EMC의 가상화 관리 핵심 솔루션을 적용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미래에셋생명의 가상화 아키텍처 설계와 구축 전반을 이끌고 있다. 또한 VM웨어, 스토리지, 백업 등 EMC 단위 솔루션에 대한 구축 및 기술 지원을 책임진다.
미래에셋생명은 전사적인 규모의 VDI 프로젝트에 착수했으며 이를 위해 한국EMC는 올 12월까지 EMC의 전체 IT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VM웨어의 가상화 솔루션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국EMC는 현재 본사를 비롯한 지점에서 1천대의 VDI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번 사업을 통해 PC 교체 주기의 효율적 관리와 업무 지원의 신속성을 기대한다. 또한 정보의 중앙집중관리를 통해 PC 내 정보 보호 기능을 강화하고 사용자 업무와 역할에 따라 가상화 리소스를 차등적으로 적용함으로써 자원 도입을 최적화한다. 아울러 중앙집중식 관리를 통해 서비스 품질의 향상 및 관리비용 절감도 기대된다.
김경진 한국EMC 대표는 "한국EMC는 다수의 데스크톱 가상화 프로젝트로 업계 최고 수준의 가상화 솔루션 및 전문인력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했다"면서 "이번 프로젝트는 500대 이하로 진행됐던 기존 VDI 프로젝트를 1천대 이상의 대규모로 활성화 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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