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우리나라가 중국과 머리를 맞대고 두나라 간 조세 현안과 조세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기획재정부는 14일 제 15차 한중 조세정책회의를 오는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6년부터 양국은 매년 번갈아 가며 한중 조세정책회의를 열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 측에서 백운찬 재정부 세제실장 등 8명이, 중국 측에서는 왕쥔 재정부 차관 등 10여명의 실무진이 참석한다.
이들은 이번 회의에서 양국의 세법 개정뱡향과 국제조세 관련 내용 등을 주로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이들은 양국의 부동산세제, 환경세 등에 대한 조세정책과 양국 간 조세분야의 상호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서도 상호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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