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는 '비전완성도 높은 업체'

[김수연기자] 티맥스소프트(대표 이종욱)가 가트너의 '2011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서버 분야 매직쿼드런트 보고서(Magic Quadrant for Enterprise Application Servers)'에서 '비전완성도가 높은 업체(Visionaries)'로 등재됐다.

12일 티맥스소프트에 따르면 가트너는 2011 보고서를 통해 "티맥스소프트는 고성능 트랜잭션 플랫폼인 제우스와 프로프레임 프레임워크 제품이 다양한 운영체제(OS) 플랫폼을 지원할 뿐 아니라 국내 금융, 통신, 제조, 공공 시장에서 확고하게 자리를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세계 최초로 자바(Java) EE 6 인증을 획득한 제우스의 경우 끊임없이 새로운 기능과 표준을 빠르게 구현하여 초기 시장을 공략함으로써 검증된 실적을 쌓아온 것이 강점"이라고 티맥스를 분석했다.

가트너의 매직쿼드런트는 전세계 소프트웨어 기업중 경쟁력 있는 업체들을 검증해 선정하는 보고서로 '기술이나 비전의 완성도'와 '영업성과 및 시장지배력'을 기준으로 관련 업체의 시장판도와 경쟁력을 분석한다. 보고서는 이러한 분석 결과에 따라 해당 분야의 주요 업체들을 '틈새업체(Niche Players)', '도전자(Challengers)', '비전완성도가 높은 업체(Visionaries)', '선두기업(Leaders)' 등으로 구분하고 있다.

이종욱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가트너 매직쿼드런트에 연속 등재된 것은 대형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과의 경쟁에서도 손색 없는 제품과 기술을 확보했다는 증거"라며 "세계 시장에서의 성과와 시장지배력을 더욱 키워 향후에는 보고서에 선두기업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맥스소프트는 가트너 매직쿼더런트에서 2005년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서버 분야의 '틈새 업체(Niche Players)'로, 2009년에는 '비전완성도가 높은 업체(Visionaries)'로 등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