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스마트폰 게임 출시

[김현주기자]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게임 플랫폼 '게임박스'를 통해 RPG 게임 '마계전기 디스가이아'를 스마트폰에서 제공한다고 10일 발표했다.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며 매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는 마계전기 디스가이아는 플레이스테이션,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 닌텐도DS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게임이다.

LG유플러스는 이 게임을 안드로이드 OS로 제작, 게임박스를 통해 선봰다. 우선 영문버전으로 출시하고 11월 중에 한글화 버전으로도 제공한다.

마계전기 디스가이아는 LG유플러스 OZ스토어에서 게임박스를 다운 받아 설치 후 게임전용 플랫폼인 게임박스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게임박스는 LG유플러스와 일본 인터넷 기업 GMO사와 제휴한 게임전용 플랫폼이다. 현재 소닉·수퍼 몽키 볼·더블 드래곤·번 더 로프 등이 준비돼있다.

LG유플러스는 게임박스를 통해 해외 유명 콘솔 게임을 지속적으로 선봴 예정으로 10월 중 대형 게임 3종 이상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