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SK텔레콤 오픈마켓11번가(www.11st.co.kr)가 복권 유통에 나섰다.
14일 11번가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지정 복권 판매 사이트인 '오마이로또'와 '엔젤로또'에서 사용 가능한 '복권 구매 이용권'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최근 연일 매진 사례를 일으키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한국연합복권의 '연금복권520'도 판매한다. 이용 방법은 11번가 'e쿠폰/상품권/이용권'을 통해 원하는 상품권 권종, 수량을 선택한 후 복권 쿠폰을 구매한다.
'오마이로또 이용권'은 3천원, 5천원, 1만원, 2만원, 3만원으로 구성했으며, '엔젤로또 이용권'은 3천원, 5찬원, 1만원으로 나눠 판매한다. 이 이용권은 만 19세 이상 성인만 구입할 수 있다.
해당 이용권을 구입하면 '오마이로또(www.ohmylotto.com)'와 '엔젤로또(www.angellotto.co.kr)'를 통해 이 쿠폰을 등록하면, 다양한 복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들 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복권은 '주식로또 6/49', '메가빙고', '트리플 럭', '트레져헌터', '파워볼', '더블잭마이더스' 등 6가지다. 11번가는 오픈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오마이로또 이용권' 구매 시 구매액의 4%를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11번가 관계자는 "사행성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이 이용권은 만 19세 이상 성인만 구입할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복권 구매 이용권'의 구매를 ID 당 월 10회로 제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은미기자 indi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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