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현기자] 넥슨유럽(대표 김성진)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유럽 게임전시회 '게임스컴 2011'에 출품한 온라인 액션 게임 '빈딕터스(한국 서비스명 마비노기영웅전)' 부스에 닷새 동안 약 6만여명의 게임 이용자가 방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넥슨유럽은 올해 처음으로 400제곱미터의 B2C관(일반인 대상 전시관)을 마련, 총싸움게임 '컴뱃암즈'와 9월 유럽에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인 '빈딕터스'를 함께 선보였다.
넥슨유럽 관계자는 "'60여개가 넘는 유럽의 유력 IT 및 PC게임 관련 미디어들이 넥슨유럽 부스를 방문해 '빈딕터스'를 취재하는 등 현지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성진 넥슨유럽 대표는 "'빈딕터스'는 유럽 이용자들이 갖고 있는 온라인 부분유료화 게임에 대한 편견을 없앨 만큼 높은 수준의 비주얼과 게임성을 강점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2007년 설립된 넥슨유럽은 매년 2배 이상의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2010년 약 137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컴뱃암즈',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아틀란티카'의 서비스를 통해 600만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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