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희기자]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IT봉사단에 알약과 알툴즈 통합팩 영문판을 각각 4천카피씩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제품가로 환산하면 1억4,000만원에 상당하는 금액이다.
알툴즈 통합팩 영문판은 압축프로그램 알집(ALZip), 이미지뷰어 알씨(ALSee) 등 총 7개의 소프트웨어가 포함된 제품이고 알약 영문 유료 제품인 알약 개인용 인터넷 시큐리티(ALYac Internet Security)는 외부 위험 요소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하는 통합백신 프로그램이다.
김장중 대표는 "개발도상국의 IT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봉사활동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뜻 깊은 나눔 활동에 사회적 책임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스트소프트는 대한민국IT봉사단에 지난 5년간 제품을 지속적으로 기증해 왔다.
한편 대한민국IT봉사단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평등한 정보사회 실현을 위해 진행하는 국제 협력사업으로 2001년부터 대학생과 IT 전문가를 정보화 후발국가에 파견하여 한국의 IT 정보화 경험을 전수하고 국가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봉사활동을 해왔다. 2011년에는 몽골, 필리핀 등 22개국에 총 612명의 봉사단이 파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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