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형 후드로 상반기 수주2천709대를 거뒀던 파세코는 올해 상반기 1만494대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총 수주 물량인 6천673대를 넘어서는 수치로, 상반기 전체 건설사 후드 수주 물량의 약 15%를 차지한다.
고가 모델 비중이 크게 증가한 것 역시 특징이다. 중저가 모델과 고가 모델 비중이 반반이었던 지난해와 달리 고가모델 비중이 85%로 증가했다.
파세코 마케팅팀 박재형 부장은 "최근 국내 인테리어 기업은 물론 해외 유명 브랜드로부터 후드 수주 관련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며 "하반기 수주 실적이 더욱 급상승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반기 높은 수주 실적 달성과 함께 파세코는 올해 수주 예상치도 기존 11만대에서 14만대로 27% 상향 조정했다. 또, 내년 상반기에는 신제품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파세코 후드는 파세코의 38년 제조 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PHD-WC900T' 모델의 경우 2010 우수디자인(GD)에 선정돼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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