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기아자동차가 6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쏘울 GDI 모델 출시 및 프로야구 30주년을 기념해 야구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펼친다.
기아차는 이를 위해 서울, 부산, 광주, 대구, 대전, 인천 등 프로야구 8개팀의 연고지역에서 '쏘울 GDI 전국 로드쇼'를 개최, 600만 야구팬을 비롯해 자동차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에게 쏘울 GDI를 알린다.
기아차는 쏘울 GDI 9대에 각 구단 및 올스타전 로고를 랩핑하고 6일 인천 문학 야구장을 시작으로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를 돌며 14일까지 야구장 및 주변 지역에서 이번 로드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기아차는 로드쇼 당일 경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쏘울 GDI가 그려진 응모권을 나눠주고 오는 23일 열리는 올스타전 MVP를 맞춘 응모자에게 테블릿 PC 1대와 올스타전 MVP가 싸인 한 야구용품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난달 출시된 쏘울 GDI를 더 많은 고객들에게 알리고자 이번 전국 로드쇼를 마련했다"며 "기아차는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쏘울 GDI는 가솔린 직분사 엔진인 감마 1.6 GDI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7.0kg·m의 동력성능을 지녔다. 연비는 15.7km/ℓ.
또 기아차는 쏘울 GDI의 모든 사양에 ▲6에어백 시스템 ▲차세대 차체자세제어장치 ▲경사로 밀림방지 장치 등을 기본으로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고, ▲히티드 스티어링 휠 ▲크루즈 컨트롤 ▲오토라이트 컨트롤 헤드램프 ▲Divx 파일 재생 가능한 7인치 내비게이션 등도 탑재해 편의성도 높였다.
문의 기아차 사이트(http://www.kia.co.kr), KBO사이트(http://www.koreabaseball.com).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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