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후지쯔가 올해 600억엔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17일 발표에 따르면, 후지쯔는 올해 흑자규모가 지난해보다 9% 늘어난 600억엔으로 예상했다.
일본동북부 지진여파로 대규모집적회로(LSI)와 전자부품 사업은 위축돼 240억엔 가량 영업이익이 감소하지만 해외 IT 서비스 사업이 신장해 이를 보완하고 있다.
매출액 규모는 지난해보다 2% 증가한 4조6천억엔, 영업이익은 2% 늘어난 1천350억엔으로 예측됐다. 일본 내수시장은 하반기부터 기업들의 IT 투자가 회복되면서 살아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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