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브랜드는 라틴어로 심장을 의미하는 '코어'와 인류 문명의 시작을 알린 불을 뜻하는 '파이어'의 합성어로, M-커머스를 통해 새로운 인류 문명을 만들어 가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코어파이어'는 SK C&C가 글로벌 M-커머스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해 온 TSM과 M-월렛(전자지갑), M-마케팅 등을 담은 종합 모듈형 M-커머스 솔루션 브랜드다.
TSM(신뢰기반서비스관리)은 안전한 모바일 카드의 발급과 관리, 결제 취소 등의 M-커머스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M-월렛은 모바일 뱅킹, 교통카드, 비자 마스터 등 신용카드 기능을 제공하며 M-마케팅은 각종 기프트콘, M-쿠폰, 고객 프로모션 등을 지원한다.
SK C&C는 '코어파이어'를 통해 금융사와 통신사, 유통사를 하나로 묶는 M-커머스 생태계를 구축하고 개별 회원관리, 기프트콘, 할인 쿠폰 등 기업별 니즈에 따라 특화된 M-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이를 통해 미국 등 글로벌 시장 공략도 가속화할 계획이다. SK C&C는 지난달 세계 최대 전자지불 결제 업체인 미국 FDC와 TSM 기반의 북미 지역 M-커머스 서비스 상용화를 실시한 이후 M-월렛과 M-마케팅 등을 앞세워 이통사, 시중은행, 대형 소매상 등을 대상으로 M-커머스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SK C&C USA의 육상균 법인장은 "코어파이어로 우리가 상상하는 모든 M-커머스 서비스 구현이 가능하다"면서 "SK C&C가 북미는 물론 세계인의 모바일 생활을 바꾸는 글로벌 ICT 솔루션 이노베이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윤희기자 yu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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