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경기자] 디자이너 이상봉에 의해 탄생한 로코코풍 드레스를 감상할 기회가 왔다.
17-18세기 유럽 군주들의 애장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영국 빅토리아∙알버트 박물관 소장품 특별전 '바로크∙로코코 시대의 궁정 문화' 전시회에 디자이너 이상봉이 특별 작품을 선보이게 된 것.
지난 3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바로크∙로코코 시대의 궁정 문화' 전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디자이너 이상봉은 바로크&로코코 양식의 화려한 예술을 재현한 의상 2벌을 전시한다.
디자이너 이상봉은 "바로크와 로코코 시대는 패션의 복장의 의미에서도 가장 화려하고 아름답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 특별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함께 할 수 있어 너무나 영광"이라며 "이번 의상을 제작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 국립중앙박물관, KBS한국방송, 빅토리아∙알버트박물관 그리고 스와로브스키 엘리먼츠등 많은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바로크∙로코코 시대의 궁정 문화'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8월 28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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