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리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이 다음 지도에서 실시간 버스정보를 제공하고, 길찾기 및 실시간 교통정보 등을 더욱 강화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다음은 서울시와 '서울 버스정보공유' 협약을 체결하고 실시간 버스정보를 제공, 이용자가 현재 운행 중인 버스의 위치와 정류장 도착 예정 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2일부터 PC웹과 모바일 등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향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IPTV 등도 서비스할 계획이다. 실시간 버스정보는 서울시를 시작으로 점차 광역시로 서비스 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
이용자는 PC웹과 모바일웹에서 대중교통 길찾기, 실시간버스정보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지도 위의 버스정류장을 클릭해 운행 버스번호목록과 버스도착정보도 쉽게 볼 수 있다.
디지털뷰와 '다음 지도' 애플리케이션에는 내달 중 적용할 예정이다.
다음 정대중 로컬서비스팀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이용자들이 다음 지도를 통해 단순한 장소 정보뿐만 아니라 각종 실시간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다른 지도서비스와 차별화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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