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경기자] 본격적인 봄 나들이 시즌이다. 일교차가 크고 날씨 변덕이 심한 봄철 나들이에는 옷차림은 물론, 상황과 장소에 맞는 뷰티 아이템도 신경쓰는 것이 좋다. 특히 여분의 점퍼와 우의 그리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는 자외선 차단제 등은 필수다.
클리오의 송연비 메이크업 수석 강사는 "야외 활동 시에는 다양한 외부 환경에 노출되기 때문에 지속력이 높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며 "최근에는 스마트한 제품들이 많이 출시돼 꼼꼼히 따져보고 사용하면 상황에 맞게 적절히 활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 높은 차단지수의 선블록으로 피부 보호
야외 나들이 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일은 이제 일상화 됐다. 장시간 야외에 머무르게 되면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은 제품을 선호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높은 자외선 차단 제품보다는 낮은 지수의 순한 자외선 차단제를 자주 덧바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클리오의 'UV 트리플러스 선밀크'는 자극없는 부드러운 밀크 타입으로 끈적임 없어 여성은 물론 남성들이 사용하기에도 그만이다.
◆ 꽃놀이, 꽃컬러 립스틱으로 봄처녀 변신
꽃이 만발하고 있다. 평상시 화사한 컬러를 잘 매칭하지 않더라도 꽃놀이를 갈 때 만큼은 상큼한 꽃 컬러의 립스틱으로 봄 느낌을 완성하는 것은 어떨까.
페리페라의 '마이 컬러 립스'는 꽃핑크부터 핫핑크까지 9종의 로맨틱 핑크 계열을 포함해 2011년 SS 시즌 유행 컬러인 오렌지 계열, 무난하게 활용이 가능한 베이지 계열 등 트렌디한 24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한번만 발라도 발색력이 우수해 여러 번 덧바를 필요 없이 가볍게 연출할 수 있다.
◆ 등산, 워터프루프 아이템으로 눈썹 사수
등산 시 기능성 등산복 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워터프루프 아이템이다. 물론 등산하면서 화려하게 꾸밀 필요는 없지만 얼굴의 기둥이라고 할 수 있는 눈썹만은 반드시 워터프루프 제품을 사용하도록 하자. 등산하면서 흐른 땀이나 움직임에 눈썹이 지워져 등산 내내 흉한 모습을 연출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클리오의 '워터프루프 아이브로우 오토 펜슬'은 강력한 워터프루프 기능으로 땀과 물 등 외부자극에 쉽게 지워지지 않아 하루종일 세련된 눈썹 라인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비스듬한 타원형 펜슬로 돼 있어 눈썹 머리부터 꼬리까지 자연스럽게 그릴 수 있다.
◆ 놀이동산, 립 틴트로 하루종일 립 포인트
포근한 날씨에 놀이동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놀이기구를 즐기며 신나게 놀면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다보면 어느새 립컬러가 지워지고, 자주 챙겨 바르기도 번거롭다. 이때 틴트를 사용하면 오랜 시간 립 메이크업이 유지된다.
페리페라의 '키스틴트'는 기존 틴트의 단점인 건조함과 뭉침 현상을 보완해 하루종일 촉촉하고 자연스러운 입술로 표현해 준다. 체리, 핑크, 오렌지의 세 가지 컬러로 구성돼 있으며 선명한 발색과 뛰어난 지속력을 자랑한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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