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흰색 아이폰4는 이달 안으로 출시되고, 아이폰5는 6월6일 애플 행사에서 구경할 수 없을 전망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13일(현지시간) 세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소식통 가운데 한 명은 "흰색 아이폰4를 AT&T와 버라이즌에서 이달 안에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은 지난해 6월에 아이폰4를 발표한 뒤 검은색만 출시하고 흰색은 제조상의 문제 때문에 지금까지 시장에 내놓지 못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 필 쉴러 애플 수석 부사장은 지난달 트위터를 통해 흰색 아이폰4가 조만간 출시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트윗한 바 있다.
한편 다른 두 명의 소식통은 "애플이 6월6일에 열리는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새 아이폰을 공개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로스앤젤레스(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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