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블랙베리 제조사인 리서치인모션(RIM)이 블랙베리 휴대폰 보호 서비스인 '블랙베리 프로텍트(Blackberry Protect)'를 공개했다고 외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랙베리 프로텍트는 블랙베리 사용자가 분실한 휴대폰의 작동을 원격으로 차단할 수 있는 기능 외에 무선 데이터 백업(연락처, 일정, 메시지 포함)과 위치파악 기능을 제공한다. 블랙베리용 모바일 클라우드 서비스가 구현되는 셈이다.
북미와 남미 지역 블랙베리 고객은 이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RIM은 지난해 7월 일부 사용자만을 대상으로 이 서비스를 시험적으로 제공해왔으며, 이번에 모든 블랙베리 사용자에게 개방했다.
이와 유사한 서비스는 이미 다른 휴대폰에서도 제공된다. 다만, 이들 서비스는 현재 대부분 유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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