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도비시스템즈(대표 지준영)는 어도비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1에서 안드로이드용 콘텐츠 뷰어를 공개했다고 17일 발표했다.
한국어도비시스템즈는 마사 스튜어트 리빙 옴니미디어, 내셔널 지오그래픽 등 출판 기업들이 이 콘텐츠 뷰어를 이용해 안드로이드 태블릿 PC에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드로이드용 콘텐츠 뷰어 기술은 안드로이드 2.2와 3.0 OS를 지원하며 인터렉티브 오버레이와 HTML5를 지원한다. 이 기술은 애플 OS 디바이스에는 지원되고 있으며, 지난 15일부터 어도비 디지털 퍼블리싱 스위트 사전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출판 사업자에게 제공 중이다.
어도비시스템즈의 데이비드 와드화니 수석 부사장은 "출판사들이 어도비 디지털 퍼블리싱 기술을 통해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사용하는 잠재 구독자와 소통하게 됐다"면서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들이야말로 출판 기업에게 수익 창출과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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